시드노벨에서 리메이크를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흔히들 리메이크를 하시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 작품에 애착이 가기
때문이지요. 그 작품에 사용한 캐릭터, 그 작품에 사용한 설정, 그 작품에
담은 이야기. 이 모든 것에 애착이 가기에, 되도록 프로로 나서는 것은
반드시 이 작품을 통해서 하고 싶고, 이 작품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고
싶기에 언제까지고 매달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창작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왜냐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지 못한 채, 언제까지고 그 작품에만
매달리게 되기 때문이지요.
필력을 늘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험'이며, 그 경험은 하나의 이야기
를 완결했을 때, 작가의 내부에 창작을 위한 에너지로 완성되어 남습니다.
하나의 작품에만 매달린다면 문장을 쓰는 능력이나, 하나의 시츄에이션을
이어가는 스킬을 늘 수 있을지 몰라도, 전체의 이야기를 완성하여 하나의
작품이 전달할 수 있는 힘-테마의 미학, 플롯적 완성의 묘미. 캐릭터의 완성
등과 같은 것은 전혀 단련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은 결국 집필의 경험을
창작을 위한 에너지로서 완성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는 그런 분들 대부분이 결국 작가가 되지 못하고, 비평가가 되거나 다른
이의 작품을 험담하기만 하는 분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분 자
신에게도, 그리고 다른 작가분들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결과로
서 말입니다.
정말 지금 자신이 잡고있는 타이틀이 소중하다면, 오히려 잠시 떠나있는
것이 더욱 그 작품을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숱한 습작으로 자신의 시선
과 필력을 단련하고, 창작을 위한 에너지로 자신의 손끝을 가득 채운 체
그 때 다시 돌아가신다 해도 결코 늦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훨씬
빠른 길이 되겠지요. 여러 작품을 완결하고, 다음에는 좀 더 나아지기 위
해 노력하신 분이라면 분명 어제보다 훨씬 뛰어난 작가가 되어있으실 테
니까요. 그 때, 리메이크하고자 하는 작품을 다시 한번 찾으셔도 늦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글을 한두해 쓰고 말 것이 아니라면, 굳이 지금 당
장이라는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습작과 독서.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쉴 새 없이 하신다면 어느 시점엔가 자연스럽게 작가로서 나
서실 수 있습니다. 하물며 소설입니다. 노력한만큼 결과가 돌아오는 것이
소설이라는 장르입니다. 지금 당장 뛰어난 작품을 쓰시겠다기보다, 지금
쓰는 작품이 뛰어난 것이 될때까지 계속 매달리겠다보다, 우선 뛰어난 작
품을 쓰실 수 있는 힘을 가지실 때까지 먼저 노력하시는 것이 순서일 것입
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좀 더 길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흔히들 리메이크를 하시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 작품에 애착이 가기
때문이지요. 그 작품에 사용한 캐릭터, 그 작품에 사용한 설정, 그 작품에
담은 이야기. 이 모든 것에 애착이 가기에, 되도록 프로로 나서는 것은
반드시 이 작품을 통해서 하고 싶고, 이 작품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고
싶기에 언제까지고 매달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창작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왜냐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지 못한 채, 언제까지고 그 작품에만
매달리게 되기 때문이지요.
필력을 늘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험'이며, 그 경험은 하나의 이야기
를 완결했을 때, 작가의 내부에 창작을 위한 에너지로 완성되어 남습니다.
하나의 작품에만 매달린다면 문장을 쓰는 능력이나, 하나의 시츄에이션을
이어가는 스킬을 늘 수 있을지 몰라도, 전체의 이야기를 완성하여 하나의
작품이 전달할 수 있는 힘-테마의 미학, 플롯적 완성의 묘미. 캐릭터의 완성
등과 같은 것은 전혀 단련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은 결국 집필의 경험을
창작을 위한 에너지로서 완성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는 그런 분들 대부분이 결국 작가가 되지 못하고, 비평가가 되거나 다른
이의 작품을 험담하기만 하는 분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분 자
신에게도, 그리고 다른 작가분들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결과로
서 말입니다.
정말 지금 자신이 잡고있는 타이틀이 소중하다면, 오히려 잠시 떠나있는
것이 더욱 그 작품을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숱한 습작으로 자신의 시선
과 필력을 단련하고, 창작을 위한 에너지로 자신의 손끝을 가득 채운 체
그 때 다시 돌아가신다 해도 결코 늦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훨씬
빠른 길이 되겠지요. 여러 작품을 완결하고, 다음에는 좀 더 나아지기 위
해 노력하신 분이라면 분명 어제보다 훨씬 뛰어난 작가가 되어있으실 테
니까요. 그 때, 리메이크하고자 하는 작품을 다시 한번 찾으셔도 늦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글을 한두해 쓰고 말 것이 아니라면, 굳이 지금 당
장이라는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습작과 독서.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쉴 새 없이 하신다면 어느 시점엔가 자연스럽게 작가로서 나
서실 수 있습니다. 하물며 소설입니다. 노력한만큼 결과가 돌아오는 것이
소설이라는 장르입니다. 지금 당장 뛰어난 작품을 쓰시겠다기보다, 지금
쓰는 작품이 뛰어난 것이 될때까지 계속 매달리겠다보다, 우선 뛰어난 작
품을 쓰실 수 있는 힘을 가지실 때까지 먼저 노력하시는 것이 순서일 것입
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좀 더 길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덧글
아케트라브 2008/07/25 20:01 #
작가의 가장 커다란 재산은 완결의 숫자입니다레디오스님..................ㅠㅠ
病味 2008/07/25 22:24 #
독자 입장에서도 완결된 글이 좋습니다.
잠본이 2008/07/26 00:26 #
핵심을 꿰뚫는 예리한 지적이군요.
izuminoa 2008/08/24 22:07 #
모S작가모H작가
등
등
등
좀 새겨 들었으면 하는 이야기군요..
몇몇 사람들은
토가시나 나가노를 욕을하지만
그래도 그사람들은 언젠가는 이야기를 끝내주리라 믿기때문에 기대합니다.
하지만 손떼놓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은 -_-;;
차라리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천번 백번 낫습니다.
신념군 2008/12/22 09:34 #
저도 한 권을 완성하는데 거의 1년이 걸렸다는... 스스로를 일단 칭찬 중입니다.